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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를 고르는 세 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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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이 이름을 알고 있는 회사여야 한다

TV는 LG, 휴대폰은 삼성, 이동통신은 SK텔레콤...이런 식으로 말이다. 어느 업종이든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면 그 회사는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각 업종별로 대표주라는 것이 있다.

 

2. 독과점으로 비판받는 회사여야 한다

종종 뉴스에서 정유업체들이 휘발유 가격을 담합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는 휘발유의 가격 결정권은 소비자가 아니라 판매사에게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식의 독과점 상태가 지속되면 소비자에게는 손해지만 기업 입장에서 본다면 지속적으로 이익이 창출된다는 뜻이다.

라면을 예로 들어보자. 물론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여행을 갈 때는 대부분 신라면이나 진라면을 구매한다. 이런 식으로 업계를 이끌어가고 독과점으로 비판받는 회사의 주식은 우량주라고 볼 수 있다.

 

3. 재무 상태가 건전한 회사여야 한다.

첫째, 부채 비율이 낮고 자기 자본이 큰 기업을 선택하라. 이러한 기업이 안전성 있는 기업이다. 즉 망하지 않을 회사를 고르라는 뜻이다.

 

둘째,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을 선택하라. 이러한 기업이 성장성이 큰 기업이다. 매출이 줄어들거나 들쭉날쭉한 회사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셋째, 상대적으로 이익을 많이 내는 회사를 선택하라. 이런 회사는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익을 내는 회사의 주가는 올라가게 되어있다.

 

외국인이 사는 종목을 컨닝하는 것도 방법

 

BPS를 보라

주당순자산가치를 알려주는 BPS

BPS가 1만 원인데 주식값이 5천 원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는 마음을 편하게 하고 느긋하게 주식값이 BPS 위로 올라가기를 기다리면 된다. 최악의 경우라도 결코 놓을 수 없는 희망끈은 바로 BPS다.

 

BPS란 떨이처분할 때의 최소한의 가치

장사를 잘하고 있는 A라는 회사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이 회사가 갑자기 폐업 정리를 하게 된다면 그 회사의 가치는 회사가 가지고 있는 건물이나 물건들을 다 떨이로 처분할 때의 가격일 것이다. BPS는 바로 이 떨이처분하게 될 때의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

BPS는 기업의 순자산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것으로서, 청산가치라고도 부른다. 

 

주당순자산가치(BPS) = 순 자산 / 발생 주식 수

순자산 = 기업의 자산(현금, 어음 등) - 부채(차입금 등) 

 

낮을수록 좋다! PBR, PER, EV/EBITDA

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의 청산가치(장부상의 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보는 방법으로 쓰는데,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어 구한다. 즉 'PBR=주가÷1주당 자산'으로 PBR이 높다는 것은 주가가 재무 내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 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말해준다. 즉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이다.

 

PER(주가수익비율)

주가 수준을 가늠해보는 대표적인 지표로, 주가를 1주당 예상 순이익으로 나누어 구한다. PER이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금에 비해서 주가가 저평가되고, 높을수록 고평가된다고 할 수 있다.

 

EV/EBITDA(현금흐름배수)

EV란 기업 매수자가 기업을 매수할 때 지불해야 하는 금액으로, 주식 시가총액에 순부채를 더한 것이다. 

EBITDA는 기업이 영업 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다. EV/EBITDA 비율은 기업이 자기 자본과 타인 자본을 이용해서 현금 흐름을 어느 정도 창출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기업의 총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주가가 고평가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PBR, PER, EV/EBITDA는 모두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이다.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주식투자로 쪽박 차는 일을 피하려면 이 정도는 알아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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