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오늘 아침 기온 낮아 추워....내일 대부분 비
→ 오늘 아침은 최저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추움.
→ 낮 최고는 21도에서 23도의 분포를 보임.
▶ 현대차그룹 “아이폰-갤럭시도 디지털 키 공유”…OS 기반으로 개편
→ 현대차·기아는 삼성·구글·애플과 협업해 호환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키 2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기존에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제공하는 앱을 통해 서비스돼 왔으나, 새로 선보이는 디지털 키 2는 안드로이드와 iOS 같은 운영체제 기반으로 재편, 스마트폰 제조사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 디지털 키 2는 스마트폰의 초광대역 무선통신(Ultra-Wide Band, UWB)을 활용한 첨단 고객 편의 서비스로,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워치를 소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차량의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능이다.
▶ 콘진원, 만화·애니·캐릭터·음악 산업백서 발간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기업의 사업전략과 산업발전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장르별 콘텐츠 산업백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 장르는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네 가지다. 각 분야 기획·제작·유통·소비 현황 분석과 동향 파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 지난해 산업동향과 이슈, 국내 콘텐츠 이용·소비 현황, 해외 주요 나라 산업 동향 및 시장분석, 창제작과 유통·정책지원 현황 등도 담겼다.
경제
▶ 불법 공매도 기승…"실시간 적발 시스템 구축해야"
→ 글로벌 투자은행 두 곳이 불법 공매도를 일삼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적발, 이러한 불법 공매도 적발 건수는 매년 증가
사전 적발 시스템이 없고, 처벌 수준도 낮아 불법 공매도를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후약방문을 중단하고 선제적으로 공매도 제도 개혁에 나서야 한다.
→ 주식을 빌리지도 않고 주가 하락을 위해 고의로 매도부터 한 건데, 현행법상 불법이다. 불법 공매도 행위자에 대한 주식거래 제한, 시장 퇴출 등의 조치가 없는 것도 문제다.
▶ 한투운용, 포스코株 집중투자 ETF 상장…"비전·혁신 추구"
→ 한투운용은 이날 국내 상장된 포스코 그룹주 6개 등에 투자하는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ETF'를 상장했다. 해당 ETF는 'FnGuide 포스코그룹 포커스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 해당 지수의 종목 비중(12일 기준)은 ▲POSCO홀딩스(25.38%), ▲포스코인터내셔널(23.90%), ▲포스코퓨처엠(23.49%), ▲포스코DX(17.70%), ▲포스코엠텍(3.53%) ▲포스코스틸리온(0.96%), ▲LG에너지솔루션(1.32%), ▲삼성엔지니어링(1.26%), ▲LX인터내셔널(1.24%), ▲현대제철(1.23%) 순이다.
→ 한영아 포스코홀딩스 IR팀장은 "올해가 리튬 상업 생산의 원년이 될 것이고, 2025~2026년에는 여러 인증절차 통해 상당한 이익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본배당 주당 1만 원을 비롯해 주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안정적인 배당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 이어 황희선 포스코퓨처엠 IR그룹장은 "2030년까지 "포스코가 리튬과 니켈로 원료를 공급하면 포스코퓨처엠은 바인딩 컨트랙트를 통해 능동적으로 수주하며 성장하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허종열 포스코DX 실장도 "뼈를 깎는 구조조정으로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고, 2030년까지 약 4조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투운용, 美 30년국채·배당주 ETF 순자산 5천억 돌파
→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사의 월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인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합산 순자산액이 5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2021년 10월 상장한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최근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 9월부터 월배당을 시작한 상품이다.
→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지난 3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처음으로 선보인 월배당형 ETF이자 미국 장기채 현물 투자 상품으로 월배당 인기에 힘입어 상장 이후 개인이 기록한 순매수 누적액은 2천134억 원에 달한다.
산업장관, 경총·한경협 찾아…"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 방 장관은 "세계적 고금리 기조, 미중 갈등, 고유가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서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가 절실하다"며 노사 협력 분위기 확산을 부탁했다.
→ 방 장관은 이어 "기업 인재 양성과 청년·여성·은퇴자·외국인 등 다양한 인력 활용 정책에서 적극적 기여를 해 달라"며 "산업부도 정부와 기업은 한 몸이라는 자세로 소통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미래에셋證 자사주 1천만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 미레에셋증권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 예정주식은 보통주 1천만 주로 유통주식 수의 약 2.1%에 해당한다.
→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19일부터 2024년 1월 18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
→ 미래에셋증권 측은 이번 결정은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주주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주식가치를 높이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방점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 특히, 2021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현금배당뿐만 아니라, 자사주 매입/소각까지 포함한 주주환원율로 주주환원 정책을 관리하고 있다.
→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3년간 배당 4,416억 원, 자사주 매입 6,639억 원(소각 4,111억 원)을 진행했으며, 2018년 이후로 총 보통주 8,850만 주 매입(6,100만 주 소각)한바 있다.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은 2018년 이후 보통주 약 5,500만 주 이상 매입한 바 있다.
→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 저평가 상태를 개선하고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부터 3년간 적용될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현재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주주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소 사업에 힘주는 한화…2027년 '100% 수소 발전' 도전한다
→ 한화그룹이 수소 혼소(혼합연소) 발전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오는 2027년 수소 연료만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 전소 발전에 도전한다.
→ 액화천연가스(LNG) 대신 수소를 가스터빈 연료로 쓰는 기술, 즉 수소터빈 기술을 독자적으로 완성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친환경 수소경제 구축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 한화는 한화파워시스템홀딩스 산하의 한화파워시스템, PSM, 토마센에너지를 통해 한국, 미국, 네덜란드 3개국을 중심으로 2027년 수소 발전 상용화를 목표로 청정수소 생산과 활용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PSM은 1999년 설립된 가스터빈 부품업체로, 2021년 한화그룹이 인수했다. 토마센에너지 역시 2021년 한화그룹이 인수한 네덜란드의 가스터빈 부품업체다.
→ 이들 사업의 기본 축은 크게 LNG 가스터빈 정비 사업, 수소 혼소·전소 가스터빈 개조(Retrofit) 사업, 수소 연소기를 통한 클린 에너지 발전 사업 등 3가지다.
▶ 수신경쟁 우려에 금융당국, 은행채 탄력 조절…LCR 정상화 유예
→ 고금리 예·적금 만기 도래…"경각심 갖고 자금이동 주시"
→ 퇴직연금 연말 집중 방지…부담금 분납 및 만기 다변화 유도
→ 금융위 "자금시장 교란 이기적 행위는 엄정히 대응할 것"
▶ “조선업계 패러다임 전환”…HD현대, 지멘스와 '스마트조선소' 세운다
→ HD현대가 세계적인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인 지멘스(SIEMENS)와 함께 스마트조선소를 구축한다.
→ HD현대는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계열사들이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독일 지멘스사와 ‘설계-생산 일관화 제조혁신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HD현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박 설계에서 생산까지의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자동화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정 간 데이터 단절로 인한 비효율성을 줄이고 생산성 혁신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 철강 밀고 이차전지 끌고… 국내 첫 포스코그룹주 ETF 나왔다
→ 포스코그룹주가 전체 비중의 95%를 차지하는 국내 첫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됐다.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철강사다운 탄탄한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 이차전지 글로벌 공급망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감.
→ 포스코그룹주에 집중 투자하는 ETF를 통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이차전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운용사 측 입장이다.
→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포스코그룹주 ETF로, 현재 상장되어 있는 6개 포스코그룹사로만 ETF 비중 95%를 채웠다.
→ 지주사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각각 25%를 차지하고 포스코DX, 포스코엠텍, 포스코스틸리온을 합쳐 20%를 구성한다. 나머지 5%는 현대제철, LG에너지솔루션, 삼성엔지니어링, LX인터내셔널로 채웠다.
▶ 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 4.9% '선방'…5% 목표치 달성 파란불
▶ 보험개발원, 주행거리 특약 환급액 1조 넘어
→ 현재 자동차보험을 영위하는 12개 손해보험사는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주행거리 연동 특약을 판매 중이다. 해당 특약의 최초 도입 당시 할인대상 최대거리는 7000km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2만4000km까지 확대됐다. 최대할인율 역시 도입 당시 11.9% 수준이었으나, 현재 약 60% 수준까지 확대됐다.
→ 주행거리 확인방식은 주로 사진제출(주행거리 계기판, 차량번호)로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플러그인 장치, 커넥티드카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보험사의 특약 할인율 확대정책 및 코로나19 기간 차량운행 감소 등의 영향으로 관련 보험료 환급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가입자는 보험사별로 주행거리 특약의 상품형태, 할인대상 및 할인율 등이 상이하므로, 본인의 평소 주행거리, 회사별 특약 차이점 등을 비교 후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전략물자 수송 차질 가능성…해수부 “모니터링 강화”
→ 박성훈 해수부 차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 HMM, 장금상선, 고려해운, 대한해운, SK해운, KSS해운, 팬오션 등 10개 주요 국적선사가 참석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이스라엘 인근을 기항하는 국적 선박 및 선원의 안전과 수출입 화물 수송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 회의 결과 이번 사태가 단기적으로 국적선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앞으로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라 전략물자 수송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 해수부는 국제정세를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선박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인근 해역에 진입할 때 경보 발생 조치를 하고 입항 예정 선박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운항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 내일부터 토스·신한플레이·KB스타뱅킹 앱으로 열차 승차권 예매
→ 내일부터 토스, 신한플레이, KB스타뱅킹 등의 어플리캐이션(앱)으로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 열차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코레일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이 네이버와 카카오 앱에서 제공 중인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다른 민간 앱으로 확대키로 했다.
→ SR도 올해 안에 토스, 신한플레이, KB스타뱅킹 앱으로 예매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 예를 들면 수서역에서 충주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기존에는 SR 앱을 통해 SRT 승차권(수서역→오송역)을 구매한 뒤 코레일 앱에서 무궁화호 승차권(오송역→충주역)을 예매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하나의 앱으로 두 개의 승차권을 모두 예매할 수 있게 된다.
▶ 추경호 "물가 불확실성 확대…천일염·배추 등 농산물 할인"
→ 정부가 밥상물가 부담을 고려해 배추·대파 등 농산물에 대해 30% 할인을 개시한다. 김장물가 안정을 위한 배추 2200톤·천일염 1000톤 공급 확대 등 물량 공세에도 나선다.
→ 다만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수입물가 오름세 등 물가 불안은 여전하다. 정부는 업계에 원가절감 등을 통해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추 부총리는 "천일염은 이달 12일부터 대형마트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고 10월 말부터는 정부에서 총 1000톤 물량을 50% 할인한 금액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기술지도, 약제·영양제 무상 지원 등을 통해 저온으로 인한 생육 저해 가능성에 대비하는 한편 배추는 이번 주부터 2주간 총 2200톤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겠다"라고도 말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3일 기준 소금 5kg 소매가격은 1만3059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6.7% 올랐다. 같은 기간 얼갈이배추는 40.1% 올랐다.
▶ 기아, 고용세습 조항 개정…임단협 잠정합의
→ 기아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먼저 사실상 '고용세습'이라 비판받아온 장기근속자 자녀 우선채용 조항을 개정키로 했다. 대신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300명의 신규인원을 채용키로 했다.
→ 또 현재 진행 중인 신공장의 성공적인 건설과 양산을 위해 노사 간 상호협력하기로 함. 신사업과 미래차 핵심부품에 대한 국내 투자 확대, 미래 사업 전환에 따른 국내 물량 확보와 고용안정을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는 내용도 합의서에 담았다.
▶ HLB, 中서 면역항암제 글로벌 판권 인수
→ HLB와 엘레바는 글로벌 간암 3상 임상에 성공한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에 이어 병용약물인 캄렐리주맙의 간암 분야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다.
→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허가 본심사를 승인받은 엘레바는 미국 15개 주에서 의약품 판매 면허를 받았다. 미국 주요 암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두 약물의 공동 마케팅과 일괄적 판매 체계가 구축되면 인지도 강화, 처방 유도, 비용 절감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진양곤 HLB 회장은 “판매 주도권을 확보한 만큼 FDA 최종 허가는 물론 상업화 준비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 30대그룹 중 올해 시총 증가율 1위 ‘사업구조 재편’ 효과
→ 올해 국내 상위 30대 그룹 중 포스코를 비롯한 전통 ‘중후장대’ 산업 중심 기업들이 시가총액 큰 폭으로 늘어났다.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이차전지 등 신산업 중심으로 사업구조 재편에 주력하는 기업들이 가치를 인정받는 경향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포스코그룹의 시가총액은 이 기간 41조9387억원에서 92조3285억원으로 50조3897억원 올랐다. 포스코그룹은 기존 철강 중심 사업구조를 리튬과 양극재·음극재로 대표되는 이차전지 소재 등 친환경 소재사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 계열사별 시가총액 증가율은 포스코DX가 83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포스코인터내셔널(344.9%), 포스코엠텍(267.1%), 포스코스틸리온(88.5%), 포스코홀딩스(88.2%), 포스코퓨처엠(81.7%) 순이었다.
→ LS그룹은 7개 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이 4조8265억원에서 6조9237억원으로 43.5% 올라 2위를 차지했다.
→ 3위는 한화그룹으로,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한화갤러리아 신규 상장으로 상장 계열사가 8개에서 10개로 늘어 그룹 시가총액은 24조9445억원으로 30.5% 증가했다.
→ SK그룹은 30.4%(37조7190억원)의 증가율로 4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35조6721억원 늘어 그룹 전체 증가액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차증권을 제외한 11개 계열사의 시가총액 증가에 힘입어 21.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 반면 카카오(-13.9%), SM(-15.8%), DL(-17.3%), 신세계(-21.4%), CJ(-27.1%) 등 정보기술(IT), 유통, 운송, 건설 등이 주력인 그룹들은 상대적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하락한 그룹은 CJ로 연초 대비 4조4620억원(-27.1%) 줄었다.
▶ 하나금융硏 "국내 산업 중장기 변화 트리거, 중국·환경·기술"
→ 중국 고성장 한계·환경규제 강화·디지털 기술 대응해야
→ 내년 대부분 산업이 기저효과에 기인한 제한적 회복
→ 핵심 산업 중 석유화학과 해운은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하겠지만 자동차는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 정유 업계는 우리나라의 석유수요가 2025년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돼 친환경 사업 전환과 같은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친환경사업에 무게를 두면서 본업인 정유업 비중은 올해 77%에서 2035년에는 45%까지 축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 디지털 기술 적응은 중장기 산업 성장을 이끌 핵심요소임에는 틀림없지만 팬데믹 기간 동안 과도한 관심을 받은 영향으로 내년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조선업계는 환경 이슈에 따른 수혜를 기대했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 2050년까지 탄소 감축목표를 기존 50%에서 100%로 강화하기로 하면서 LNG, 메탄올 추진선과 같은 친환경 선박의 수주 확대를 예상했다.
→ 디지털 기술 적응은 모든 산업계에 공통으로 영향을 주겠지만 연구소는 뿌리산업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뿌리산업이란 제조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주조, 금형, 용접 등 6개 산업을 말한다. 그간 디지털 전환이 더뎠으나 로봇 및 센서 가격의 하락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으로 디지털 기술의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
→ 연구소는 중장기 산업 트랜드를 중심으로 12개 주요 산업에 대한 내년 전망도 제시했다. 내년 국내 산업은 전반적인 회복세가 기대되지만 이차전지, 자동차와 조선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기저효과에 기반한 회복을 보일 것이라는 점에서 드라마틱한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 소재·부품 산업군에서는 이차전지 분야가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외형 및 수익성 모두 긍정적인 업황이 기대되나 석유화학 분야는 수요위축·고유가·공급과잉의 삼중고로 내년에도 혹독한 침체를 경험할 것으로 우려했다.
→ 디지털사업군은 올해보다 완연한 개선이 기대되나 판매가의 약세 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기저효과 외에 DDR5, OLED 등 고가 제품으로의 전환이 실적 개선에 다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 운송 분야는 자동차, 조선 모두 양호한 실적을 전망했다. 자동차는 수출시장의 부정적 판매 여건에도 국산차의 상품성 개선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조선업은 친환경 선박 수주와 선박 인도량 증가로 안정적 성장을 전망했다.
→ 소매 유통업은 소비심리 회복, 상품 수요 개선으로 완만한 회복을 예상했다. 건설업은 정부 주도로 주택건축 부문만이 제한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바이오항공유 원료 업체 투자
→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 국내 폐자원 기반 원료 업체에 투자하며 ‘바이오 항공유’ 원료확보 기반 마련에 나선다.
→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 SPC 지분 40%를, KDB산업은행과 유진PE가 60%를 보유하는 구조다. 지분구조 외 세부사항은 계약상 공개하지 않는다.
→ 1995년 설립된 대경오앤티는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폐자원 기반 원료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도축 부산물에서 나오는 동물성 지방과 음식점, 식품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바이오 디젤, 바이오 항공유 등의 원료로 공급하는 국내 최대 업체다.
→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이번 투자가 바이오 항공유 원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봄. 배터리, 연료전지 등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육상운송수단과 달리 항공은 배터리 밀도의 한계, 안정성 등으로 향후에도 ‘액체 연료’ 사용이 불가피하다. 각국은 전체 항공유 소비과정 중 나오는 탄소를 줄이고자 바이오 연료, 합성원유 기반 연료 등의 대안을 찾고 있다.
▶ DB하이텍 "차세대 전력반도체 GaN·SiC 개발 중"
→ GaN·SiC 소재의 반도체는 기존 Si(실리콘) 기반의 반도체에 비해 고전압, 고주파, 고온에 강하다. 전력 효율이 높아,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고속충전, 5G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규 고성장 분야에서 차세대 전력반도체로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 시장조사기관인 욜디벨롭먼트는 GaN 시장이 2022년 1억8500만달러에서 2028년 20억3500만달러로 연평균 약 49% 성장할 것으로 내다 봄. SiC 시장은 2022년 17억9400만달러에서 2028년 89억600만달러까지 연평균 31% 성장을 전망
▶ 퓨릿,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6% 상승
→ 18일 오전 9시16분 퓨릿은 공모가(1만700원)보다 8190원(76.54%) 오른 1만8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 2010년에 설립된 퓨릿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다. 퓨릿은 생산량 확장을 위해 충남 예산군에 약 1만평 규모의 제3공장을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 대한항공, 현대차그룹 美법인 슈퍼널과 국내 UAM 운항 사업 협력
→ 대한항공(003490)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독립법인인 슈퍼널과 'UMA 운항 사업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슈퍼널사는 현대차그룹의 미국내 UAM 독립 법인이자 첨단 항공 모빌리티 기업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진행중이며, 2028년 UAM 상용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있다.
→ 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UAM 감시정보 획득체계 연구개발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UAM 운항통제 시스템과 운항 모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 오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에도 참여해 UAM 교통 흐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교통관리시스템도 자체 개발 중이다.
▶ 美마저 공매도와 전쟁…개미 불만에 내년 공시 의무화
→ 한국에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공매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도 최근 공매도에 나선 투자자들 인적사항과 공매도 규모를 인터넷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공매도 보고를 강화하는 규칙(13f-2)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이 규칙에 따르면 연기금·투자자문 등의 투자운용사는 총 공매도 잔액이 1000만달러(약 135억원) 이상이거나 발행 주식 대비 2.5% 이상인 경우 주식 수, 평가금액, 일일 거래 내용 등을 SEC에 보고해야 한다.
→ SEC는 보고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매도 대상 증권, 투자자별 공매도 잔액, 증권별 공매도 잔액의 순활동 등을 전자공시시스템(EDGAR)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 규칙은 12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10월 본격 시행된다.
→ 한국은 이미 2016년부터 공매도 투자자의 공시 및 보고 규정이 마련돼 있다. 다만 일반 개인들이 개별 기관들의 공매도 포지션을 알기는 힘든 편이다.
▶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유럽 입찰 수주 릴레이…처방 가속화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에서 최근 연달아 램시마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제품 주요 시장인 유럽 내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주요 5개국(EU5)에 해당하는 곳이다.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프랑스에서 개최된 AGEPS 병원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파리 및 일드프랑스(Ile-de-France) 지역의 대학병원 연합인 APHP에 이달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램시마를 공급할 예정이다.
▶ KB자산운용, KBSTAR AI&로봇 ETF 출시
→ 로봇 관련 AI·하드웨어 핵심 밸류체인 집중 투자
→ KB자산운용은 오는 24일 ‘KBSTAR AI&로봇 ET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봇의 두뇌(AI)와 몸통(하드웨어)의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 이번 로봇 상장지수펀드(ETF)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제품,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에 고루 투자한다. 기존 상장된 국내 로봇 ETF의 포트폴리오가 대형주 중심이라면, KBSTAR AI&로봇 ETF는 코스닥 종목을 80% 이상 편입한 게 특징이다.
→ 기초지수인 ‘iSelect AI&로봇지수’는 종목 편입기준에 매출 관련도 조건을 추가해 산업에 대한 관련도가 높은 순수 AI 로봇 기업들로 구성되며, 28개 종목 중 AI(47%)와 로봇(53%) 산업이 고르게 분포된다.
→ 대표 편입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6.7%), NAVER(6.4%), 셀바스AI(6.2%), 현대오토에버(6.1%), LG이노텍(5.5%),
루닛(5.5%), 뉴로메카(5.1%), 솔트룩스(4.4%) 등이다.
→ AI와 로봇은 장기적으로 자율주행차, 블록체인 등 4차산업 혁명의 신기술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했다. 월드이코노믹포럼(2020)에서는 2030년까지 AI와 로봇 산업이 연평균 38%,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GS건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20일 견본주택 문 열어
→ 이 단지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일원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6층 5개 동으로 총 483가구 규모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시와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은 없다.
사회
▶ 성인비만율 전년 대비 0.3%p↑... 남성, 여성보다 2배가량 높아
→ 지난해(2022년) 우리나라 성인의 비만율이 32.5%로 전년도 32.2%보다 0.3%p 증가했다.
→ 특히 성별로는 전반적으로 남자(40.2%)가 여자(22.1%)보다 비만율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남자는 30대에서 가장 높았고(51.4%), 여자는 70대(30.6%)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성·연령대별로 비만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시·도별 비만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제주가 36.5%로 가장 높게, 세종이 27.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 의사 "2020년 파업보다 더 불행한 사태" 경고
→ 의사들이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정책 추진'에 맞서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
→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17일 오후 서울 의협회관에서 긴급 의료계 대표자 회의를 열고 "정부가 의대 증원 방안을 일방적으로 발표할 경우 14만 의사와 2만 의대생은 모든 수단을 동원한 강력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며 "2020년 파업 때보다 더 큰 불행한 사태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중년여성 납치해 머리채 잡고 성폭행... 15세 중학생이 벌인 짓
→ 늦은 밤 40대 여성을 오토바이에 태워 납치한 후 인적이 드문 초등학교에서 성폭행한 중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 중학생은 훔친 오토바이로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 후에는 피해자의 신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범행 피해를 알리지 말라고 협박까지 했다.
→ A군은 사건 당일 훔친 오토바이를 무면허로 몰며 돈을 갈취할 대상을 찾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처음에는 돈을 노렸다가 우발적으로 성폭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절도 관련 전과가 있었으며, 범행 당시 술이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 북한식당 드나들며 北 정찰총국 소속과 연락…국내 IT사업가 덜미
→ 수천만원 상당의 편의제공…초기엔 단순 생필품부터 시작
→ 동남아 국가 관련 IT 지령 수락…향정신성의약품까지 넘겨
→ 경찰은 7년간 동남아 북한식당에 다니며 북한 정찰총국 소속인 식당 부사장과 연락하는 등 해외 사이트 차단 임무까지 받은 국내 IT사업가를 붙잡았다.
→ 초기에는 북한식당에 단순 생필품이나 음식 등을 제공하는 수준이었으나, 점점 공연물품부터 공연복, 미국 달러까지 북한식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북한식당을 홍보 게시글을 작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까지 하게 된 것으로 드러남.
→ A씨는 4800달러뿐 아니라 북한식당 운영에 필요한 일렉 기타와 같은 공연물품, 공연복, 피부관리용품, 식자재, 마스크, 의약품 등 총 2070만원 상당의 각종 경제적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미국 달러 일부는 실제로 북한 본국으로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 특히 경찰은 A씨가 제공한 물품 중 전문의약품과 향정신성의약품까지 확인돼 A씨를 약사법 위반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A씨에게 마약류를 제공한 지인 B씨(49)도 붙잡았다.
→ 경찰 관계자는 "해외 북한식당은 북한의 외화벌이 창구일뿐 아니라 공작기관의 거점 장소임을 각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IT/과학
▶ 애플, 새 '펜슬' 공개…가격 40% 인하
→ '애플 펜슬'은 아이패드에 연필처럼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도구로, 3세대 제품이 나온 것은 2018년 10월 2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이다.
→ 가격은 79달러(10만7천원)로 전작의 129달러(17만5천원)보다 약 40% 싸졌다.
→ 충전단자는 지난달 출시한 아이폰 15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USB-C 타입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모든 아이패드 모델과 호환 가능함, 아이패드에 자석으로 부착해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전작과 같이 기울임 감지 기능, 펜이 닿는 위치를 미리 표시해주는 '호버' 기능도 탑재됐다.
→ 애플은 내달 11월 초부터 북미 지역 등을 시작으로 새 애플펜슬을 판매할 계획이다.
‘국악용어 설명해주는 생성형AI’…올거나이즈, 국립국악원 적용
→ 거대언어모딜(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인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가 국립국악원의 온라인 국악사전에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기반의 챗봇 ‘알리 앤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한자어 기반의 어려운 국악 용어를 사용자에게 보다 쉽게 설명하고, 대화식 문답을 통해 국악에 친숙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리 앤서는 기업용 AI 문서 솔루션으로, 기업 문서, 메뉴얼, 최신 정보 등을 업로드하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문서에서 찾아내어 요약하고 종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 네오위즈, 'P의 거짓' 한정판 PC 출시
→ 네오위즈는 전자제품 전문 쇼핑 플랫폼 ‘컴퓨존’과 협업한 ‘P의 거짓’ 한정판 PC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 한정판 PC는 AMD 라이젠7 7800X3D’ CPU(중앙처리장치)를 탑재했다. ‘라이젠’은 AMD의 CPU 제품 브랜드 라인으로, 게임 그래픽 처리에 최적화된 게이밍용 CPU로 유명하다. 3D-V캐시 기술이 적용, 높은 캐시 용량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게임 성능과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한다.
→ 파워컬러에서 제작한 ‘라데온 RX 7800 XT 레드 데빌’ 그래픽카드도 적용됐다.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의 최신 라인업으로 4K(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그래픽 카드다.
→ PC 본체는 ‘잘만테크’의 신제품 ‘P30 블랙 케이스’를 채택, 외관에 검은 토끼단 일러스트와 P의 거짓 로고 등을 입혔다.
→ 한편 네오위즈는 이번 P의 거짓 한정판 P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팀(Steam)에서 플레이 가능한 ‘P의 거짓 디럭스 업그레이드(Deluxe Upgrade)’와 ‘엑스박스(XBOX) 컨트롤러’를 제공한다. 또한 P의 거짓 인게임 아이템을 모티브로 제작한 굿즈 2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 SKT,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 2.0' 출시…"평균 37% 비용 절감"
→ 이 서비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의 실시간 비용 정보와 클라우드 사용 현황을 AI가 학습해 비용 절감이 가능한 최적의 클라우드 요금제와 서비스를 추천해준다.
세계
▶ 정부 "美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국내 영향 제한적"
→ 정부는 미국 정부가 사양이 낮은 AI 칩과 심자외선 노광장비의 중국 수출을 막기 위해 수출 통제조치를 내린 데 대해 국내 업계에 끼칠 영향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 미국의 이번 추가 수출 통제는 AI 반도체 제조기업인 엔비디아가 사양을 낮춰 중국에 계속 AI 칩을 공급하는 것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된다.
→ 산업부는 반도체 장비도 이미 우리 기업들이 VEU, 즉 검증된 최종 사용자 승인을 획득해 이번 조치로 인한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어미탄이 새끼탄 뿌려 '쾅'…우크라 "美 에이태큼스로 러 공격"
→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오랜 기간 요구해온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에이태큼스는 매우 정확하게 스스로를 입증하고 있다"며 공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오늘 미국에 특별한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바이든 대통령과 우리의 합의가 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 에이태큼스는 최대 사거리가 300㎞에 달하는 전술지대지미사일이다. 한국군도 2004년까지 110발을 도입했다. 한국군이 도입한 에이태큼스의 공격 범위는 북한의 신의주·강계까지다.
▶ “이스라엘 가자지구 병원 공격으로 최소 500명 사망”
→ 이스라엘군이 17일(현지시간) 오후 가자지구의 한 병원을 공습해 최소 500명이 숨졌다고 BBC와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다.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18일 중동순방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요르단 방문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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