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테슬라만 내린 전기차, 아마존·애플 급락…`우울한 뉴욕의 9월`
-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올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S&P500지수는 6월 초 이후 처음으로 4300 아래에서 마감했으며 나스닥지수도 6월 초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 전기차 주의 희비가 갈렸다, 테슬라는 1.16% 이상 급락했다. 하지만 니콜라는 7.53%, 리비안은 5.35%, 루시드는 3.51% 각각 급등했다.
- 아마존 주가도 4% 이상 급락했다. 애플은 2.34%, 마이크로소프트는 1.70%, 메타는 0.62%, 엔비디아는 0.74% 각각 하락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IPO로 그룹주 살릴까
- 에코프로 그룹주 9월 들어 20%대 하락, 테슬라 쇼크·양극재 판가 하락…'악재' 겹쳐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분위기 반전 카드 될까
- "IPO 상장 기대감…영향 미미할 것"
▶ 美 또 셧다운 공포…환율 1350원 턱밑
- 무디스 신용등급 강등 경고에
- 미국채 10년물 금리 4.5% 돌파
▶ 추석 연휴 '4000만 대이동' 시작…귀성 28일·귀경 30일 '최다'
- 연휴 길어 총 이동인원 늘고, 일평균 인원은 줄어
- 9월28일~10월 1일 나흘간 고속도 통행료 면제
- 서울-부산 최대 10시간10분 서울-광주 8시간55분
▶ IBK證 “SPC삼립, 실적 부진 전망… 목표가 하향”
- IBK투자증권은 SPC삼립가 베이커리 부문 매출이 줄고 푸드 부문 수익성이 하락해 올해 3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27일 내다봤다. IBK투자증권은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 주가를 10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내렸다. SPC삼립의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6만6500원이다.
- IBK투자증권은 SPC삼립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792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5.2% 감소한 수준이다.
▶ SKC, 美 스마트 윈도 기업 '할리오'에 940억 투자
- SKC가 미국의 '스마트 윈도(Smart window)' 기술 기업인 할리오(Halio)에 투자를 단행하며 '에너지 절감 솔루션' 사업을 확장한다.
- SKC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할리오에 최대 7000만 달러(약 945억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SKC는 이번 투자를 통해 스마트 윈도 기반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에 기여하는 생분해 소재와 함께 친환경 사업의 양대 축으로 키울 계획이다.
▶ 포드·CATL, 美 합작공장 건설 중단… 韓 배터리 영향력 커진다
-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중국 배터리 기업 CATL과의 북미 합작공장 건설 계획을 중단했다.
- CATL의 북미 시장 진출에 제동이 걸리면서 국내 업체들의 현지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업체들은 북미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중이다.
▶ 삼성전자, 3Q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원가 상승에 메모리 적자 확대-한국
-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 매출은 컨센서스를 상회하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1% 하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추가 감산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메모리 적자폭이 기존보다 확대된 영향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4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005930)의 전장 종가는 6만9400원이다
- 고정비가 높은 반도체업의 특성 상 감산을 멈추고 생산이 증가하기 시작하면 원가가 개선돼 수익성이 좋아진다. 여기에 감산 기간 중 선단 노드로 변경한 효과가 더해지면 경쟁사 대비 수익성 개선의 폭이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감산에 따른 공급 조절 효과는 이미 나타나기 시작해 3분기부터 D램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 전환할 것으로 봤다. 2024년까지는 낸드플래시 적자가 이어지기 때문에 D램에서 영업이익 극대화가 실적과 이후 투자를 위해 중요하다는 분석
- “이제부터는 매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상승하면서 주가가 함께 상승하는 구간이다. 모멘텀 플레이가 아닌 메모리 턴어라운드에 집중해야 할 시기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1.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최근의 조정은 반도체 섹터 이슈보다는 금리 상승 우려 등 외부 요인에 기인한 바가 크다”며 “주가 조정은 매수 타이밍”이라고 주장했다.
▶ 두산로보 이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판…'큰놈'들이 온다
- 두산로보틱스, 내달 5일 코스피 상장…증거금 '33兆' 모아
- 서울보증보험·에코프로머티리얼즈 11월 코스피 입성 예정
▶ "SK하이닉스, 내년 영업익 6.9조 추정"-KB
- 연구원은 "스마트폰, 서버, PC 등 주요 고객사들이 보유한 메모리 반도체 재고가 정상 수준에 근접하며 오는 4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며 "HBM3 등 고부가 D램 출하 본격화로 3분기부터 D램 사업이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다, 낸드 부문도 추가 감산에 따른 공급 축소 효과와 가격 하락이 일단락돼 영업적자 축소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 삼성전자, 日통신사 KDDI와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협업
- 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와 5G(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NW) 슬라이싱 기술 분야에서 힘을 합친다.
-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나누는 기술이다.
- 두 기업은 2020년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시연했고, 올해 초 일본 도쿄 시내의 5G 단독모드(Stand Alone) 상용망 환경에서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IC)를 활용해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 금감원, 삼성자산운용에 'ETF 이해 상충 관리 미흡' 등 개선 요구
▶ 삼성證 "S-Oil, 연말까지 정제마진 강세 이어져…목표주가 14% 상향"
- 삼성증권 연구원은 "S-Oil의 3분기 영업이익은 8692억원으로 컨센서스 5280억원을 상회할 예상"이라며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재교 효과 및 정제마진 개선에 힘입어 이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 한투 "삼성전자, 이제부터 매분기 주가 오른다"
-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자에 대해 감산과 기술 개선 효과에 힘입어 매분기 주당순이익(EPS)가 오르면서 주가가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 현대차證 “롯데칠성, 아쉬운 성수기…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 감소 전망”
-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면서 “음료와 주류 사업에서 모두 제조원가율이 상승하며 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 추석 연휴·中 국경절 겹쳤다…국내외 관광객 잡기 나선 면세업계
- 롯데免, 외국인 대상 최대 800만원 경품 걸어
- 내국인 대상 경품·카드사 할인 혜택 쏟아져
- 27일 트립닷컴 그룹에 따르면 중국인들의 국경절 연휴 해외여행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20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행 항공 예약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8% 성장했다. 한국 호텔 예약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802% 늘었다.
▶ "美 바이오 찢었다"…'강력 매수'에 상한가 직행
- 한올바이오파마, 자가면역 치료제 후속물질 IMVT-1402 최초 임상결과 발표
- 현대차證 "코스피 제약·바이오 TOP PICK"…목표주가 49,000원 제시
- 연구원은 "한올바이오파마의 자가면역 치료제 바토클리맙의 부작용을 보완한 후속물질 IMVT-1402가 최초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며 "부작용이 없는 것이 확인된 이후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의 주가는 최대 105%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
- "임상 결과 기대감으로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는 저점 대비 2배 수준 상승했다"면서도 "이뮤노반트에 대비해선 저평가 상태, 강력 매수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 '밀리의 서재' 상장 첫날 139% 폭등
- 독서 플랫폼 기업 '밀리의 서재'가 코스닥 시장 상장과 함께 두 배를 뛰어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분 현재 밀리의 서재는 공모가 대비 3만4900원, 138.70% 오른 5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 2016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 KT그룹 산하 지니뮤직에 인수된 뒤 KT 계열사들과 협업을 지속 중으로, 김영섭 KT 대표 취임 이후 KT그룹의 첫 IPO가 흥행에 성공한 셈이다.
-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매출 458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260억원과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9%를 달성했다.
▶ ‘노트북 더 얇게’ 삼성 차세대 모듈 개발
- 삼성전자가 PC·노트북 D램 시장의 새로운 폼팩터(제품구조)를 제시할 차세대 모듈 ‘LPCAMM(저전력 LP 모듈)’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 이는 LPDDR(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 D램 기반의 7.5Gbps 성능으로 이 모듈을 사용하면 기존보다 PC나 노트북의 두께가 크게 줄어 사용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 삼성전자는 인텔 플랫폼에서 7.5Gbps LPCAMM 동작 검증을 마쳤으며, 2024년 상용화를 위해 연내 인텔을 포함한 주요 고객사와 차세대 시스템에서 검증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는 LPCAMM으로 기존 DDR 기반 So-DIMM(작은 아웃라인 듀얼 인라인 메모리 모듈) 대비 성능·저전력·디자인 효율성 측면에서 기술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PC와 노트북 시장에 새로운 폼팩터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
▶ 추석연휴 병원·약국 이용하면 비용 30~50% 더 부담
- 보건복지부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어지는 6일간의 추석 연휴에 '토요일·야간·공휴일 진료비 가산제도'를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에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하면 평소보다 비용을 30∼50% 더 내야 한다. 평일보다 약 1499원을 더 부담하는 셈이다.
-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이나 응급의료정보제공(이젠, E-Gen) 앱,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환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
▶ 내년 건보료율 7년 만에 '동결'…건보 재정건전성 확보는 '숙제'
- 내년에는 올해와 동일한 보험료를 낸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물가, 금리 등으로 어려운 국민경제 여건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돈 낼 사람이 급감하고, 보험 혜택을 받을 사람은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는 탓에 건보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은 ‘숙제’로 남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해 건보재정 누수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 내년도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올해와 같은 7.09%다.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208.4원으로 올해와 같다.
▶ KAIST, ‘AI’로 조현병 치료 실마리 찾았다
- 카이스트(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이도헌 교수와 한국한의학연구원 공동연구팀이 미국 스탠리 의과학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으로 개인의 유전형과 조현병 사이의 선천적 병리 모델과 조현병 예측 마커를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이도헌 교수, 조유상 박사(現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 미국 스탠리연구소 김상현 박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발간하는 세계적 학술지인 ‘기능유전체학 브리핑’ 9월호에 게재
▶ TV·스마트폰 벗어나는 디스플레이, 車·XR에 미래 건다
- 車 디스플레이 고속 성장…OLED 비중 상승 기대
-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지난해 88억6000만달러였는데 매년 커지면서 오는 2027년에는 126억3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국내에서 차량용 OLED를 만드는 대표적인 기업은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다.
- 민간이 기술 이끌고…정부는 340억 지원
▶ 2개월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정부 "추석 연휴 기간 입산 자제"
- 지난 7월 철원 이후 또 강원도서 발생…올해 10건 중 4건
- 화천과 인접지역 5개 시군 27일 자정까지 일시이동중지
생활/문화
▶ 오늘 산발적 약한 비...추석 연휴 쾌청
- 서울 25도, 광주 26도, 창원과 부산은 28도
- 비는 전국적으로 밤까지 오락가락 이어짐
▶ 추석 연휴,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 대축제로 모십니다
- ‘한글문화산업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 챗봇, 기계번역, 교육·출판, 한글 기업 등 3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 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한다.
- ‘제1회 한컴지니케이 인공지능(AI)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한국어 빅데이터 활용 기업 초청 강연’ 등을 진행한다.
▶ 태국 방콕서 '한국관광대축제'…"동남아 제1 방한시장 공략"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0일부터 10월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한국관광대축제'를 개최한다.
- 태국은 코로나19 이전에 약 57만명(2019년)이 한국을 방문한 동남아 최대 방한 시장이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와 태국 관광체육부가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계기로 지난해 12월 체결한 한-태 관광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른 양국 교차행사의 일환이다.
- 이번 축제는 방콕 시내 대형 쇼핑센터 총 4곳에서 동시다발로 열린다. 대표 행사인 '코리아 에브리웨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상업시설 아이콘시암에서 진행한다. 비비고, 걸작 떡볶이 치킨 등 5개 식품 브랜드가 함께하는 한-태 음식 체험행사를 비롯해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대구 치맥 페스티벌 등 지역축제 홍보와 항공사(9개사) 및 여행사(14개사)의 공동 대규모 방한 프로모션 등을 추진한다
▶ "걷기, 우울감 낮추는 효과…짧게라도 꾸준히 해야"
- 중장년층이 평소 걷기 운동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면 정신건강에 해로운 우울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세대의대·아주대의대 정신과, 순천향대 부천병원 공동 연구팀은 제7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8)에 참여한 40~60세 6천886명을 대상으로 걷기 운동이 우울감과 자살 생각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 결과 1주일에 5일 이상 걷는 그룹에서 우울감을 갖게 될 위험은 전혀 걷지 않는 그룹에 견줘 47%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 그룹에서 자살 생각을 가질 위험은 75%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연구팀은 꾸준한 걷기 운동이 중추 각성을 증가시키고 도파민,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엔도르핀과 같은 다양한 신경 전달 물질을 방출함으로써 기분, 정서적 기능 및 스트레스 반응성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IT/과학
▶ 이통3사, 추석 연휴 '기업 사칭' 스미싱 막는다…문자에 기업 브랜드 등록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추석 명절 동안 고객들의 문자 사기(스미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업메시지에 기업 로고나 브랜드 이미지를 등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별로 도용이 불가한 이미지를 등록시켜 기업 사칭 문자 등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자급제·유심이동폰도 긴급구조 정밀위치 파악 가능
- 방송통신위원회는 긴급구조 시 정밀위치가 제공되지 않던 자급제 단말, 유심이동 단말 등에 와이파이를 활용한 측위 앱(측위모듈) 탑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 방통위는 이번 측위 앱 탑재로 "자급제 또는 유심이동된 335만여 이용자 단말의 긴급구조 정밀위치 사각지대가 해소돼 구조 요청자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애플 아이폰15를 통해 본 새로운 경제트랜드
- 애플의 `아이폰 15`를 통해 `공급망의 글로벌화`, `순환 경제`, `경험 중시`라는 새로운 경제 트랜드를 엿볼 수 있다고 강조
- 이날 외신보도에 따르면 UBS의 분석가팀은 “아이폰15는 미국 애플이 설계했지만, 대만에서 제조된 고급 칩이 포함되고 아이폰 자체는 대부분 중국에서 조립된다”며 “이는 공급망의 글로벌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 이어 “아이폰15가 순환 경제를 강조한다”며 “애플은 업그레이드 할인, 오래된 기기 회수 등을 통해 재활용을 장려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아이폰15 프로 및 프로맥스의 배터리는 100% 재활용 코발트로 제작됐으며 메인 로직 보드에도 100% 재활용 구리가 사용됐다. 또한 애플은 전자 폐기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범용 충전 포트를 요구하는 유럽의 규정에 따라 새 휴대폰에 USB-C 포트를 장착했다.
- “아이폰은 소비자용 ‘제품’이지만 애플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데 더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애플은 비전 프로 헤드셋 출시를 준비하면서 가상 현실을 경험하려는 욕구가 신제품 구매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韓 시장 노린 모토로라, 초슬림 5G 스마트폰 '엣지 40'로 공세
- 모토로라코리아는 초슬림 5G 스마트폰 '엣지 40(Edge 40)'을 국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엣지 40'은 모토로라의 첫 자급제 시장 출시 모델인 '엣지 30'의 후속 모델로 오픈마켓 단독 파트너인 쿠팡을 통해 판매됨
▶ 애플 아이폰15 韓 내달 13일 출시…애플워치9는 6일부터 주문
- 애플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아이폰15 시리즈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3일(한국시간)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한 지 한 달 만이다.
-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내달 6일부터 같은달 12일까지 약 1주일 간 사전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 아이폰15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애플워치9과 애플워치 울트라2의 국내 공식 출시일도 10월 13일로 정해졌다.
▶ '애플 최악의 액세서리'…8만5000원 아이폰 케이스에 혹평 쏟아져
- 애플, 탄소절감 위해 가죽 대신 '파인우븐' 신소재 도입
- 흠집·습기 등에 모두 약해…"8만5000원? 돈 아까운 수준"
▶ 엔씨 추석 이벤트 온라인·모바일 게임 11종서 진행
- 엔씨소프트가 추석을 앞두고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4종과 모바일 게임 7종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 운용업계, ‘미래 먹거리’ 데이터센터 사업 본격화 시동
-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자율주행·인공지능(AI)·로봇 등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데이터센터를 미래 먹거리로 삼기 위해 관련 사업에 투자 및 직접 참여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
세계
▶ 오픈AI 올 초보다 몸값 3배 폭등해 900억 달러… 단숨에 세계 3위 전망
- 2015년 설립된 오픈AI는 지난해 11월 챗GPT를 출시하며 전 세계 생성형 AI 열풍을 일으켰다. 현재 챗GPT는 교육, 마케팅 등 각종 사업에 도입되고 있다. 오픈AI 지분의 49%는 MS가 보유하고 있다. 구글, 메타 등 다른 빅테크들도 생성형 AI 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 오픈AI는 아직 매출이 본격화되지 않았지만 AI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기업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에게는 무료 버전의 GPT가 공개됐지만, 유료 버전을 내놓으면서 수익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오픈AI는 800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 평가를 통해 비상장 기업 가운데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
▶ 국제 유가 고공행진 언제까지...원유 ETF ‘들썩’
- 27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기준 최근 3개월 동안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국내 ETF는 ‘KODEX WTI원유선물(H)’로 29.45%의 수익을 냈다. 이어 ‘TIGER 원유선물Enhanced(H)’도 29.37%의 수익률로 2위에 올랐다.
- 이들 상품이 높은 수익을 올린 것은 원유 공급 차질 우려로 고유가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국제유가는 이달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여파와 중동 산유국의 냉방시즌(5~9월)이 맞물리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중국경기 상황 등을 감안하면 유가는 4분기 중 정점에 도달한 후 다시 안정화될 것”이라며 “최근 단기 유가 상승에도 에너지 기업의 주가가 크게 반응하지 않는것도 이를 방증한다”고 판단했다.
▶ 美FTC, 17개州와 아마존 제소..."독점 악용해 횡포"
- 미국 경쟁당국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2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에는 뉴욕, 미시간, 매사추세츠 등 17개 주(州)도 참여했다. 현재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4%대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 美, ‘신장 위구르 강제노동' 블랙리스트에 中기업 3곳 추가
- 미국이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인권 탄압 문제와 관련, 수입 금지 대상 목록에 이 지역에 위치한 중국 회사 세 곳을 추가했다. ‘위구르 강제노동방지법’(UFLPA)에 따라 중국에서 강제 노동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공급망에서 제거하겠다는 취지다. 미국 내부에선 신장 위구르 지역과 관련한 규제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국제유가] 공급부족 우려에 반등… 美 셰일업계 "150달러 넘을 것"
- 러시아가 연료 수출금지를 완화했지만 고품질 디젤과 휘발유에 대한 금지는 유지됐다. 러시아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하며 석유 공급이 여전히 경직된 상황이다.
- 미국 최대 셰일유 생산 기업 중 하나인 콘티넨털리소시스의 더그 롤러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내 셰일유 생산지가 언젠가 정점에 달할 것이라며 신규 시추가 이뤄지지 않는 한 더 강한 유가 상승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 그는 "새로운 탐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배럴당 120~150달러 수준의 국제유가를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中 이어 러시아도…"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검토"
환율
미국 1,349.80
일본 905.75
유럽 1,425.25
중국 18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