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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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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SK하이닉스, 3분기 1.6兆 적자에도…주가 반등 전망 이유"

-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사는 ‘DDR4’의 유통재고가 올 연말·연초 정상 수준에 근접하기 시작하며, 4분기 D램의 고정가격 반등을 이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낸드 역시 아이폰15 등 모바일 제품의 판매 회복에 힘입어, 일부 제품 중심의 가격 반등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4분기 D램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되고 낸드 적자 폭이 축소될 전망”

- 아울러 HBM 기대감으로 인해 메모리 업황의 흐름보다 더욱 빠른 시점에 반등이 나왔던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예상과 같이 상당 기간 조정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이번 실적 시즌을 기점으로 메모리 제품들의 가격 반등이 가시화되며, 기간 조정 이후의 주가 상승세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했다.

 

국제유가 또 최고치…"100달러 돌파" 전망 잇따라

 

“오늘 韓 증시 상승 출발 후 보합”…반도체 주목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한국 시간 21일 오전 3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졌지만, 반도체 및 애플 부품주를 중심으로 견고한 주가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서다.

 

"中 화장품 회복세…코스맥스·한국콜마 주목"

- 중국 온라인 화장품 시장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중심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통 온라인 플랫폼은 부진한 가운데 라이브커머스 채널 틱톡은 고속 성장 중이다.

- 8월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대비 17% 늘었으며 중국향은 13% 줄어든 반면 비중국향은 43% 늘었다. 조 연구원은 “비중국향 화장품 수출은 제품군 중에서는 기초, 지역군 중에서는 서구권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했다. 지역별로는 미국(72%), 유럽(43%), 일본(29%), 동남아(12%) 순이었다.

- “비중국향 수출 비중이 높은 업체와 비중국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들의 실적 아웃퍼폼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최선호주로 코스맥스, 한국콜마, 관심종목으로 씨앤씨인터내셔널, 코스메카코리아를 유지한다”고 했다.

 

"애플, 딱 기다려"…'10월 대공세' 삼성 비장의 무기는

- 삼성전자, 빠르면 10월…새 스마트폰 출시, 보급형 '갤럭시S23 FE'…가격 30~40% ↓
- 애플·화웨이 경쟁에 가세…스마트폰 1위 수성, AP에 삼성 엑시노스 탑재…반도체 실적도 방어

 

NH證 "유한양행, 마리포사 성공시 숨은 가치 반영…목표가↑"

-  NH투자증권은 19일 유한양행에 대해 "마리포사 임상 3상이 성공할 경우 유한화학의 얀센 글로벌 렉라자 위탁생산 밸류에이션, 병용 뿐 아니라 단독간 데이터 비교도 주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가는 현재 증설 중인 유한화학 가치 7500억원 등을 반영해 12만5000원으로 높였다.

 

"美 연준, 추가 긴축 나설까…FOMC 관전 포인트 셋"

-  19~20일(현지시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동결이 유력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신호에 대한 경계심은 여전하다. 이번 FOMC에서 △점도표 변화 여부 △성장률과 물가 조정 폭 △금리 결정 투표 결과가 큰 3가지 관전 포인트라는 증권가 의견이 제시됐다.

 

드디어…국내 최장수 반도체 ETF들, 삼성전자 담는다

- 19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수 정기변경을 통해 자사 국내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 'KODEX 반도체'와 'TIGER 반도체'에 삼성전자를 새롭게 편입하게 됐다.

-  반도체와 TIGER 반도체는 국내 첫 반도체 ETF다. 2006년 상장한 뒤로 현재까지 순자산이 각각 5100억원, 24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 이로써 기존 20% 수준이던 SK하이닉스에 삼성전자 비중까지 합쳐져 국내 반도체 양대 종목의 비중은 40% 수준이 됐다. 두 종목 집중투자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1, 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부상으로 장기적인 이익이 전망되고 있다.

 

"물렸던 오피스텔 이제야 정리하나 싶었는데…" 날벼락

- 오피스텔을 보유한 소유주들의 근심이 더 깊어졌습니다. 오피스텔과 관련한 규제를 풀 것이라는 지라시(사설 정보지)가 돈 이후 기대감이 커졌지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 완화는 없다"고 사실상 못을 박으면서이다.

- 다만 청년층이 결혼 전 오피스텔을 샀다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방안은 검토하기로 했다. 오피스텔을 사면 청약 때 생애 최초 특별공급에서 배제되는 부분을 풀어주겠다는 것이다.

- 당분간 수익형 시장은 찬바람이 불 것이란 전망이 많다. 부동산 시장이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반등하고 있고 기준금리가 동결되는 등 거시환경이 바뀌고 있지만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기는 시기상조이기 때문이다.

 

현대차 임단협 타결됐지만…기아 노조 "우리도 곧 마무리? 착각 말라"

- 현대차그룹에 속한 기아는 올해 임금협상(임협)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노조가 정년연장, 신규인원충원 등의 별도요구안을 놓고 강경한 태도를 굽히지 않고 있어 추석 전 타결은 어려울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노조는 “시기에 연연하지 않고 조합원이 납득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것”이라며 “노조를 기만하고 무시하는 교섭이 계속된다면 총파업을 포함한 강력한 투쟁으로 끝장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

 

 

한화, 美조선사 매입 추진…'320조원' 함정시장 공략

- 강중규 한화오션 중앙연구원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미국 현지 조선사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방산사업에서 회사의 미래를 찾고 있다. 그는 "해외 조선소를 유치하는 비용도 최근 발표한 방산부문 투자액 9000억원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 HD현대도 북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지만 주력 시장은 다르다. 함정시장을 공략하는 한화오션과 달리 HD현대는 자율운항 전문업체 아비커스를 통해 레저보트 시장을 타깃으로 삼았다. 박진원 한화오션 방산기술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향후 10년간 누적 총합 1300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함정 시장 열릴 것"이라며 "그 중 한화오션이 노리고 있는 잠수함과 수상함 시장 규모는 총 320조원 수준"이라고 했다.

 

LG엔솔, 첫 공모채 발행 이어 외화채 데뷔전 10억 달러 조달…국내외 전방위 ‘실탄’ 확보

- 흥행 성공으로 조달 금리 낮춰, 배터리 투자 확대 가속화

 

셀트리온, 빅파마 도약 본격화…신약 개발 속도 낸다

- 경구 치료제 공동 개발사 임상 1상 착수, "임상 결과에 따라 협업 확대 여부 검토"
- 오픈이노베이션으로 ADC 등 개발 추진
- 이중 항체·마이크로바이옴도 공동 연구

 

원전주 동반 상승…한수원 美경쟁사 소송전 승소 낭보

- 국내 원전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독자 원전 수출을 막기 위해 미국 경쟁사가 제기한 소송이 각하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1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660원(3.87%) 오른 1만7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원전 핵심 기술을 보유한 우리기술은 전일 대비 233원(17.84%) 급등한 1539원에 거래 중이다.
- 같은 시간 한전기술(3.51%) 한전산업(3.1%), 한신기계(7.98%), 비에이치아이(5.21%), 서전기전(6.58%) 등도 상승세다.
- 원전주가 상승 흐름을 탄 배경에는 한수원이 원전 수출 관련 소송에서 승소한 것이 작용했다.

 

올리브영 `선물하기` 40·50세대에도 통했다…주문금액 3년새 18배↑

- 올해 선물하기 기능의 인기 상품은 건강기능식품과 프리미엄 화장품이었다. 특히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 '프레스샷 올인원 토탈 영양 앰플' 등 국내 기업들이 생산한 샷 형태의 비타민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모로칸오일, 헤라, 에스티로더 등 비교적 고가의 프리미엄 브랜드 화장품들이 대거 상위에 포진했다.

- 연령대별로 보면 10대는 개성이 강한 협업 상품이나 인디 브랜드의 색조 화장품을 많이 찾았다. 20·30세대는 합리적 가격대의 중소기업 브랜드를 선호했다. 또 40대의 이상 고객들은 프리미엄 브랜드 화장품이나 건강식품을 많이 구매했다.

- 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추석 기프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건강, 뷰티, 센스, 스몰럭셔리 등을 키워드로 선물에 적합한 250여 종의 추천 상품을 선별해 제안한다. 이 기간 올리브영 선물하기를 처음 이용한 회원에게는 선물하기 1개 이상 구매 시 최대 4000원을 할인하는 '첫 구매 쿠폰'을 발급한다. 선물하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회원에게는 최대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쿠폰을 지급한다.

 

“비쌀수록 더 비싸졌다”…서울 33평 아파트 가격, 전국 평균 2배 이상

- 규제 풀린 수도권에 수요 집중, 지방은 6개월 누적 상승률 1%대, 작년 10%이상 하락 대비 회복 저조

- 주택 상향이동과 상급지 갈아타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평형인 전용 84㎡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10억4000만원으로 전국 평균인 4억8000만원 대비 2배 넘게 비싼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오늘이 가장 싸다”…8월 휘발윳값 전달보다 8.3% 급등

- 지난달 국내 평균 유가는 연초 대비 10%(153원) 상승한 1716원을 기록했고, 지난 7월 대비로도 한 달 만에 8.3% 급등하는 등 고유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급등한 유가로 소비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유소 방문 시 한 번에 가득 결제하려는 고객과 항공권을 미리 결제(선발권)하는 소비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전월 대비 매출이 상승한 업종은 주유, 문화, 숙박 등 3곳으로 확인됐다.

 

생활/문화

[날씨] 중부 흐림·남부 맑음...내일 전국 비, 낮 기온 '뚝'

- 서울 28도, 광주 29도, 대구와 울산 30도까지 오름

-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며 낮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세브란스, 국내 첫 중입자치료 환자 암 조직 제거 확인

- 중입자치료는 무거운 탄소 입자를 빛 속도의 70%까지 가속해 암세포를 파괴한다. 중입자치료로 인한 주변 장기의 피해도 없었다.

 

"숙박비 3만원 할인" 추석 황금연휴 쿠폰 30만장 뿌린다

 

IT/과학

"AI 기자가 뉴스 진행"…SKB, 지역채널 뉴스에 AI 적용

- 케이블 지역채널 '이시각 보도국' 심재호 기자 AI휴먼 구현
- 자료 화면에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도 적용…정보 전달 쉽게

 

“건물에 512명 있어요” SKT, AI로 실내 유동인구 파악 기술

- 건물마다 몇 명이 체류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만들어졌다.

- SK텔레콤은 자사의 AI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에 측위 기술을 결합, 실내 유동인구를 파악하는 ‘AI 유동인구’ 기술을 개발해 수도권과 5대 광역시 상업 건물 일부에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공공 인프라, 교통, 재난, 환경 등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텔 "유리기판에 1조 투자"…2030년 양산땐 패키징 지각변동

- 인텔이 차세대 ‘유리 기판’ 시장 선점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자사 인공지능(AI) 칩 제작 외에도 파운드리(칩 위탁 생산) 공정에도 유리 기판을 적용하겠다고 공언하며 삼성전자·TSMC 등 라이벌 회사 견제에 들어간 모습이다. 국내에서는 유리 기판 상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지만 SKC(011790) 등이 시장 잠재력을 믿고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 18일 인텔은 2030년 내 업계 최초로 유리 기판을 적용한 칩을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인텔은 향후 7년 내 이 기판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이미 10년 전부터 연구를 시작했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 지역에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 규모의 유리 기판 연구개발(R&D) 라인을 갖췄으며 관련 발명은 600건이 넘는다고 소개했다.

 

카카오 노조, '법카'로 게임에 1억 쓴 CFO 횡령 혐의로 고발

- 카카오 노동조합이 법인카드로 게임 아이템 1억원어치를 결제한 것으로 드러나 정직 3개월 징계를 받은 카카오 전 재무그룹장(CFO)을 배임·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아이폰 갖다대면 '번호' 교환…목적지 도착하면 가족에 '알림'

- 대표적인 최신 기능은 '네임 드롭'이다. 서로의 아이폰을 갖다 대면 손쉽게 연락처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이다. 콘텐츠도 주고받을 수 있다.

- 메시지 앱에서는 사용자가 가족·친구에게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했음을 알리는 '체크인' 기능이 돋보인다.
- 개인이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동작을 멈추면 △기기 위치 △배터리 잔량 △통신(셀룰러) 서비스 상태 같은 정보가 지정된 연락처로 공유된다.

 

위메이드-SK플래닛, 상호 지분 취득해 2대주주로

- 위메이드, SK스퀘어한테서 SK플래닛 지분 7.08% 200억에 확보
- SK플래닛은 위메이드 오너 지분 1.27% 150억에 취득

 

세계

美 자동차 노사갈등, 전면파업으로 이어지면 경제 연착륙 물거품

- 미국 자동차 산별노조인 UAW가 현재 3개 공장만이 참여하는 부분파업 중인 가운데 노사협상이 파국으로 치달아 전면파업으로 이어지고, 기간도 길어질 경우 미 경제 연착륙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14만6000명 노조원 모두가 파업에 나서면 미 자동차 산업이 멈춰 서면서 국내총생산(GDP)이 급감하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치솟을 것으로 우려된다.
- 14일(이하 현지시간) 밤 부분파업 결정에 따라 15일 새벽 제너럴모터스(GM), 포드자동차, 스텔란티스의 3개 조립공장에서 파업이 시작된 가운데 아직은 그 충격이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전면파업으로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는 것.

 

환율

미국 1,323

일본 895.58

유럽 1,413.63

중국 1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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