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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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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0만대’ 고지 넘은 제네시스, 이제 프리미엄 전기차로 달린다

- 브랜드 7년 10개월 만에 100만대 판매, 정의선 회장, 인사 영입·마케팅 지원 사격
- 2025년 이후 전 차종 전동화 전환 청사진, 경쟁력 갖춘 전용 전기차 출시 책심 과제로

 

日 참치만 안먹는다...아사히 품절대란에 휴가는 일본

- 지난달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 규모가 줄어 5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 맥주수입은 약 5배로 껑충 뛰었다. 

 

우리 수산물 사면 최고 7%…수협은행 '수산물 좋아해 적금' 출시

 

케이뱅크 중저신용 연체 4% 넘어…인뱅 건전성 ‘빨간불

- 고금리 지속에 중저신용 연체율 사상 최고, 부실채권 급증에 손실흡수능력 떨어져

 

중기부 “2027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5000곳 구축”

- 정부가 기존의 스마트공장 사업을 보다 고도화·체계화해 2027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50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특히 정부는 선도 모델과 고도화 공장에 집중해 2027년까지 5000곳 육성에 나선다. 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돼 작업자 개입을 최소화하는 자율형 공장, 또는 가치사슬 내 기업이 서로 협업하는 디지털 협업공장 등이 주요 사례다. 또 일정 수준의 디지털 역량이 확보됐지만 고도화가 필요한 수준의 기업은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공정을 자동 제어하는 디지털 제조 고도화 공장으로 육성한다.

 

먹어도 효과없는 것 같더니…'맹탕' 비타민제 적발

- 식약처는 한국씨엔에스팜이 제조한 '슈퍼 유기농 비타민D3 4000IU'과 주식회사 네추럴웨이 포천2공장에서 생산한 '토라토라액' 2개 제품에 대해 3등급 회수 명령을 내렸다.

-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업형 벤처캐피털 외부 출자 한도, 40→50%로 완화된다

- 우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등 ‘혁신역량 기반 클러스터’에 2024~2028년에 걸쳐 향후 5년간 2조 2000억 원(지방비 포함)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구개발특구에는 이 기간 동안 총 1조 2383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신한證 "지니언스, 현 주가 저평가 구간…목표가 1만8000원"

- 지니언스는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18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기업 내부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 NAC(네트워크 접근제어), ▲선제적 위협탐지·감염경로 분석이 가능한 EDR(엔드포인트 탐지·대응)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 민간 매출 비중은 각각 52%, 48% 수준으로 민간 시장 매출 비중이 커지며 산업별 균등한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니언스는 국내 1위 NAC 솔루션 사업자로 NAC 시장이 성장하며 국가기관·기업의 NAC 투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도 IT 인력 증가, 단말기 다양화, 재택근무 확대 등의 시장 상황에 더불어 NAC 매출의 지속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금주증시 최대변수 FOMC…파월 11월 회의 힌트줄까 주목 

- 지난해 3월 0%대였던 미국의 기준금리는 1년 6개월 만에 상단 기준 연 5.5%에 달하고 있다.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

 

메리츠證 "LG화학, 부진한 업황 장기화…목표가 11% 하향"

-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567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연결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동기간 이익 전망치와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를 고려하면 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신證 “포스코홀딩스, 철강 실적 개선이 관건… 목표가 상향”

- 대신증권 연구원은 “철강의 경우 포스코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줄어든 825만톤을 예상한다”며 “투입 원가도 전 분기 대비 하락했을 것으로 보이나 저가 수입재 대응 차원에서 판가도 함께 내려가 스프레드(제품가와 원가 차이) 변동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9월 가격 인상 단행과 4분기 중국 감산 가능성을 감안하면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大漁' 두산로보틱스 공모…코어라인소프트 신규 상장

-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4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 미국 텍사스주에 판매 거점을 마련해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 중이며, 매출의 6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온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5일이다.

- 이달 27일 코스닥 시장 입성을 앞둔 밀리의서재는 지난 기관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 상단인 2만 3000원을 달성했다. 총 공모액은 345억 원(150만 주)으로, 시가총액 기준 총 1866억 원이다.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18일 신한제7호스팩과 소멸 합병 방식으로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다. 2012년 설립된 코어라인소프트는 AI 기반 영상의료 솔루션 기업으로 폐결절과 페기종 등 흉부 질환을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 코어라인소프트의 시가총액은 스팩주주 주식수와 기존 주식수를 합친 뒤 합병 신주 발행가액 1만 646원을 곱해 구할 경우 1276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 국내 최다 인플루언서 회원을 보유한 마케팅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은 19~20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 희망가는 1만1500~1만3200원으로, 내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 보안 솔루션 기업 한싹은 같은 기간 청약에 나서 100% 신주 형태로 총 150만 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8900~1만1000원이다. 이날 신한제11호스팩도 일반 공모에 나서며, 공모금액은 총 360억 원이다.

 

토요타, 4세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출시…9920만원

 

"금지라더니" 아이폰15, 中서 매진행렬…LG이노텍도 '방긋'

- LG이노텍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광학 솔루션의 판가 상승과 프로 시리즈의 비중 확대가 우호적"이라며 "연말에 반복되던 일회성 비용 요인도 제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편 지난 17일 홍콩밍바오(명보),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의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 15시리즈의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이 예약 판매 시작 1분 만에 모두 팔렸다고 보도했다.

 

“현대위아·현대모비스, 美 자동차노조 파업 반사 수혜 기대”

-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서연이화, 화신 등 국내 자동차 부품사들이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으로 반사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 미국 자동차 노조의 파업으로 예상되는 영향에 대해서 이 연구원은 “신차 공급 축소로 산업 재고가 감소하고 경쟁 메이커의 반사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사 동시 파업으로 한국, 일본, 독일 등 글로벌 메이커의 고른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 수요의 ‘피크 아웃’(정점에 이른 뒤 상승세가 둔화하는 것) 우려는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주 공모주 청약, 두산로보틱스 등 5개사

美빅테크 내릴까? 오를까? 족집게 1등에게 아이폰15

- 상품명에 기재된 ‘빅테크TOP7’에 해당하는 종목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플랫폼이다.

- 이번 이벤트는 미국 빅테크 기업 주가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투자자는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뒤 익일 종가 기준 상대 수익률이 더 높을 종목을 선택하면 된다.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벤트 기간 내 가장 많이 예측에 성공한 1명에게 아이폰15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

車업계 파업 ‘분수령’…‘맏형’ 현대차 임단협 결과에 쏠린 눈

- 현대차 노조 18일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돌입, 기본급 11만1000원↑…가결시 5년 연속 무분규
- 기아는 합의안 도출 못해…르노·GM은 투표 부결

 

올 겨울 접종할 XBB 코로나19 백신 첫 물량 404만 회분 오늘 인천 도착

- 화이자 개발한 XBB.1.5 대응 백신, 이날부터 1000만 회분 순차적 도입

 

입국 당일 건강보험 적용…간편해진 보험 급여정지 해제 신고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직접 급여정지 해제(입국) 신고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국민건강보험법 제54조에 따라 국외에 체류하면 보험급여를 정지하고 있어, 입국하는 당일 진료가 필요한 경우 건보공단에 입국 서류제출을 통해 급여정지 해제를 신고(방문·유선 등)해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생활/문화

뉴욕 한복판에 '부산' 그려진 아트카가?… 현대차그룹, 엑스포 유치 총력

- 유엔 총회 기간 부산 매력 담은 아트카 20대 투입, 유엔 본부 주변 및 뉴욕 주요 명소 순회

 

[날씨] 오늘 구름 많고 늦더위 계속...오후 요란한 소나기

- 서울 낮 기온 28도, 대전은 29도로 중부 지방은 어제와 비슷, 남부 지방은 대구 31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3~4도가량 높아 덥겠다.

 

“앞으로도 멋진 블랙핑크” 재계약 언급 無...YG 주가 횡보

 

온국민이 인간문화재인 5대 명절, 무형유산 된다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18일 우리 민족의 5개 대표 명절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를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IT/과학

'로봇 뛰어든' 삼성·현대·LG, '3社 3色' 전략은

-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LG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미래 먹거리로 '로봇'을 낙점하고, 사업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로봇 시장의 급성장이 예고된 만큼 선투자와 고객 확보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로봇 시장의 범위가 광범위한 만큼, 기업들의 시장 공략 포인트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 특히 보행보조 로봇으로 알려진 '봇핏'은 연내 출시가 유력하다. 고연령층 소비자와 장애인 활동을 보조하는 근력강화와 더불어 몸매 관리 기능도 추가돼 다이어트를 원하는 현대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로봇 등 신사업 분야에 3년간 240조원을 투입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자책이 무료?…월 4만원대 '밀리의서재' 전용 5G 알뜰폰 상품 나왔다

-  KT엠모바일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5G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이번 출시하는 밀리의 서재 요금제는 ▲5G 모두다 맘껏 110GB+(밀리의 서재 무제한, 4만1500원) ▲5G 모두다 맘껏 200GB+(밀리의 서재 무제한, 4만7600원)으로 음성, 문자 사용 가능 양은 무제한이다. 기본 제공되는 5G 데이터 소진 후에 요금제에 따라 5Mbps부터 최대 10Mbps 속도로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4년만에 지스타 참가…데브시스터즈 등 신작 공개

- 구글 플레이는 이용자가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을 주제로 한 전시 부스를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한다.

 

NHN커머스, 中 '신쉔' 맞손 "현지 라방 매출 5400억 목표"

- NHN커머스는 중국 대표 커머스 기업 신쉔그룹과 현지 라이브 커머스 시장 확대 및 글로벌 유통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NHN커머스가 공급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중국 라이브 커머스 매출이 연 30억위안(약 54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위성 3개 쏘고 위성망 40개 확보…위성통신 도전장

- 6G 시장은 저궤도 위성이 있어야 가능한데, 우리나라도 3개의 위성을 띄우고, 7년내 40여 개의 위성망을 추가 확보해 위성통신 기술력을 갖춰 나서기로 했습니다.

 

▶ 5조원 가치 눔 정세주 창업자 “이민자라서 가능했다…불편함 곧 기회” [정혜진의 Whynot 실리콘밸리]

-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 중 최고의 기업 가치로 평가된 헬스케어 스타트업 눔(Noom). 지난 2021년 평가된 기업가치가 37억 달러(약 4조9000억원)에 달했다. 2007년 연고 하나 없는 뉴욕에서 무작정 사업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정세주 눔 창업자는 이민자였다는 것이 오히려 창업에 있어서 큰 기회와 자산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민자들이 불편함을 기회로 만드는 데는 미국이 가진 인프라가 큰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정 창업자는 15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기회의 땅이라는 것을 체감한 것은 이민자도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좋은 투자자를 만날 수 있고 성역이 없다는 점”이라며 “이들은 제 아이디어를 사는 거지 제 영어를 사는 게 아니다”라고 교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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