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욕증시, 유가 급등 충격에 하락... 테슬라, 4.7↑
유가·국채 수익률 상승
-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와 러시아가 자발적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 유가를 끌어올리면서 투자 심리가 주춤
- 국제유가 양대 기준물은 모두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ARM "애플·삼성·엔비디아 등이 지분 투자 관심"
- 미국 나스닥거래소 상장을 준비 중인 일본 소프트뱅크 산하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5일(현지시간) 공시에서 애플, 삼성전자, 엔비디아 등이 지분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설명,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 대어로 예상되는 ARM은 이들 반도체 관련 업체들이 최대 7억3500만달러어치 지분을 인수할 것으로 전망
“LIG넥스원, 실적 증가는 시간 문제…방산주 중 가장 편안한 선택”
- 신한투자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방산주 중에서 가장 편안한 선택지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모두 유지
- LIG넥스원은 공격성 무기가 포함돼 해외 수주 진행사항 체크가 어렵다. 그러나 모든 국가가 전략무기 배치 소요를 늘리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자폭 드론 사용이 늘어나며 유도미사일, 방어체계 등의 중요성이 올라간다.
현대차, '日 텃밭' 인니서 전기차 1위 등극…'현지 생산' 통했다
- 현대자동차가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세계 1위 니켈 보유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현지에 건설 중인 배터리셀 합작공장이 내년 가동되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바탕으로 현지 전기차 시장 공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
리뽀몰은 인도네시아 부동산 종합 기업인 리뽀 그룹의 유통사업 부문으로, 전국적 충전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첫 유통업체가 될 예정, 현대차는 향후 인도네시아 내 EV 생태계 및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 확장에 더욱 주력할 방침
현대차·기아 불참한 '세계 3대 모터쇼'…어느 기업 갔나 했더니
- '미래차 전쟁터' IAA 2023, 신기술 주목
- 현대모비스·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참가
- 올해 관전 포인트는 '독일 미래차·중국 전기차'
- 현대모비스는 이날 진행된 IAA 프레스데이에서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과 PE 시스템(Power Electric, 동력전달시스템),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인 'e-CCPM(Electric Complete Chassis Platform Module)'을 소개
-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NMX, LMFP(Lithium, Manganese, Iron, Phosphate) 등 차세대 라인업과 프리미엄 배터리 제품을 선보였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 신기술을 선보였다. '플렉스(Flex) S'가 대표 제품이다. 플렉스 S는 'S'자 모양처럼 기기의 한 쪽은 안 쪽으로, 다른 한 쪽은 바깥 쪽으로 접히는 멀티 폴더블 제품이다. 평소에는 스마트폰처럼 휴대하다가 차량에 탑승한 뒤에는 12.4형으로 펼쳐 계기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한화가 띄운 로봇산업… 올해 로봇ETF 수익률 52% 껑충
- 삼성·한화그룹 등과 같은 대기업에 이어 다수의 스타트업까지 로봇 산업에 뛰어들자 로봇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로봇 관련주로 꼽히는 에스비비테크(23.60%)·스맥(11.71%)·휴림로봇(4.40%)·알에스오토메이션(3.79%)·티로보틱스(3.57%)·뉴로메카(2.01%) 등은 지난 4일 상승 마감했다.
- 로봇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도 상승
-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 두산로보틱스가 지난달 2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상장 절차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협동로봇을 생산하는 두산로보틱스가 코스피 시장에 입성하면 대기업 로봇 계열사로 상장한 첫 기업이 된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희망 공모가(2만1000~2만6000원) 기준 1조3000억~1조7000억원로 올해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
- 국내 로봇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돼... 로봇 수요의 중장기적 성장은 불변하다"고 강조
사과 가격 31% 상승…“9월엔 2배 이상 전망”
- 6일 통계청의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과일 물가는 1년 전보다 13.1% 상승
- 사과의 경우 생산량이 감소한데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해 도매가격이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2배 이상 될 전망
- 품목별로는 사과(30.5%), 귤(27.5%), 복숭아(23.8%), 딸기(20.0%), 수박(18.6%), 밤(16.3%), 참외(10.6%), 파인애플(10.6%) 등 순으로 크게 올랐다.
포스코·HD현대重 노조 총파업 예고…교섭 결렬·상경투쟁 본격화
-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는 6일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한 상태
2차전지, 반도체 주춤…증시 주도하는 로봇주
-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형 이족보행 로봇을 개발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5100원(3.14%) 오른 16만7600원에 거래 중
- 지난 2월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공동으로 로보틱스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인 대동은 전 거래일 대비 2090원(14.95%) 오른 1만6070원에 거래 중
- 이외에도 로봇 관련 테마에 묶여있는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로보스타(1.46%), 티로보틱스(6.30%) 등도 오름세를 보인다.
포스코인터, 美해상 탄소저장소 개발…국내 기업 최초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토지관리국이 주관하는 탄소포집저장(Carbon Capture and Storage·CCS)사업 국제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 CCS 사업은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지하 지층에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기술이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대기로부터 차단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 중 하나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글로벌 탄소감축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친환경 포트폴리오의 지속적인 확대 및 포스코그룹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GA, 한국PE서 1000억원 투자 유치
- 한화생명의 판매자회사(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 두 회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현재 지분가치를 8000억원으로 책정했다. 2021년 4월 출범 당시 총자본 6500억원으로 시작했던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2년 5개월 만에 지분가치 8000억원을 인정받고 1000억원을 유치해 기업가치 9000억원의 회사가 되면서 약 40%의 고속 성장을 이룬 셈이다.
"삼성전자, 엔비디아향 HBM3 공급 기대…목표가 9만 원"
- 대신증권(003540)은 6일 고대역폭메모리(HBM)3 공급 확대와 디램(DRAM) 평균판매단가 상승에 힘입어 삼성전자(005930)의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8조 4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특히 DDR5의 계약가는 9월 반등 예상, DDR4 역시 집중적인 감산으로 가격 하락이 멈출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